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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가이드 › 7장 온라인·콘텐츠 강사19 / 30

온라인 강의 가격 정하는 법

온라인 강의 가격은 비슷한 강의의 가격대에서 출발해, 플랫폼 정산율로 내 손에 남는 금액을 역산해 정합니다. 인프런에서 9만 9천 원 강의 한 건은 일반 경로 약 6만 원, 내 링크 약 7만 8천 원이 남습니다. 할인·묶음·수강기한까지 정리했습니다.

글 발행 7분 읽기––

온라인 강의 가격 정하는 법
70%인프런 독점 강의 개인 판매 정산율(첫 30일 80%)인프런 지식공유자 가이드
3.3%개인 강사 정산금에서 빠지는 원천세인프런 지식공유자 가이드
20만 원인사담당자 커뮤니티 의뢰글에 적힌 시간당 강사료 중간값강사 의뢰글 자체 집계

온라인 강의 가격은 세 단계로 정합니다. 먼저 같은 주제 강의들이 몰려 있는 가격대를 확인하고, 그 안에서 내 강의의 분량과 깊이에 맞는 자리를 고른 뒤, 플랫폼 정산율과 세금을 빼고 내 손에 남는 금액을 역산해 판매 목표와 맞춰 봅니다. 예를 들어 인프런에서 부가세 포함 9만 9천 원짜리 독점 강의가 일반 경로로 팔리면 약 6만 원, 내 홍보 링크로 팔리면 약 7만 8천 원이 남습니다. 가격은 감이 아니라 계산입니다.

이 글의 정산 계산은 인프런·클래스101·유데미·크몽이 공개한 공식 정산 안내를 따랐습니다. 기업 강의와의 비교에는 인사담당자 커뮤니티에 올라온 강사 의뢰글 1,000건의 집계를 썼습니다.

온라인 강의 가격은 어디서부터 정해야 할까요?

손님은 강의 가격을 혼자 판단하지 않습니다. 같은 주제의 다른 강의와 나란히 놓고 봅니다. 그래서 첫 단계는 플랫폼에서 같은 검색어로 상위 강의 열 개 정도의 가격을 적어 보는 것입니다. 가격이 몰리는 구간이 보이면, 그 구간이 손님이 지갑을 여는 범위입니다. 주제 검증과 함께 하면 좋습니다. 방법은 온라인 강의 주제, 팔리는지 미리 확인하는 법에 있습니다.

그 범위 안에서 위치를 정하는 기준은 세 가지입니다.

기준가격대 아래쪽가격대 위쪽
분량1~2시간 입문실습 파일·과제가 붙은 전체 과정
대상처음 접하는 사람 전체특정 직무·연차로 좁힌 사람
증거리뷰가 아직 없음리뷰·수강생 결과물이 쌓임

판매가에서 내 손에 남는 돈은 얼마일까요?

가격을 정했다면 실수령액을 계산합니다. 인프런은 계산식을 공개해 두었습니다. 지식공유자 가이드에 따르면 개인 강사의 정산금은 공급가액 × 정산율 − 금융수수료 − 원천세 3.3%입니다. 공급가액은 결제액에서 부가세를 뺀 금액입니다.

다른 플랫폼은 구조가 달라 같은 식으로 계산되지 않습니다.

플랫폼가격과 몫의 관계가격 전략에 주는 의미
인프런판매 건마다 정산율 적용내 링크 판매 비율을 높이면 같은 가격에서 몫이 커짐
클래스101구독료를 수강시간 점유율로 배분개별 가격보다 끝까지 보게 만드는 구성이 수입을 정함
유데미일반 판매 37%, 구독 15%플랫폼 할인에 가격이 흔들리기 쉬움, 내 쿠폰 판매가 중요
크몽금액 구간별 이용료 + 결제망 3.3% + 부가세작은 금액일수록 수수료 비중이 커짐

클래스101의 구독 배분은 2026년 개정 정책에, 유데미 몫은 2023년 강사 공지에, 크몽 이용료 구간은 전문가센터 안내에 나와 있습니다.

몇 건을 팔아야 할까? 목표에서 거꾸로 계산하기

실수령액을 알면 목표 판매량이 나옵니다. 위 예시에서 한 달에 100만 원을 손에 쥐려면 일반 경로로는 약 17건, 내 링크로는 약 13건이 팔려야 합니다. 이 숫자가 내가 가진 블로그·뉴스레터·교육생 규모로 가능한지 따져 보세요.

기업 강의와 견주어 보면 감이 옵니다. 인사담당자 커뮤니티 의뢰글 가운데 강사료를 적은 글에서 시간당 강사료의 중간값은 20만 원이었습니다. 표본이 작은 참고치지만, 9만 9천 원 강의를 일반 경로로 서너 건 팔아야 기업 강의 한 시간에 닿는 셈입니다. 온라인 강의 가격은 기업 강의를 대신할 숫자가 아니라, 기업 강의 사이를 메우는 숫자로 설계합니다. 생활 전체의 손익분기는 강사 손익분기 계산에서 함께 계산해 보세요.

할인·묶음·수강기한은 어떻게 정할까?

가격표의 숫자만큼 중요한 것이 판매 조건입니다.

기업에 팔 때는 가격을 어떻게 다르게 볼까?

같은 강의라도 기업에 팔 때는 가격의 단위가 달라집니다. 개인은 강의 한 개를 사지만, 기업은 인원과 기간, 운영을 함께 삽니다. 강사를 섭외하는 쪽에 서 보면, 교육담당자는 "1인당 얼마"보다 "이 과정 전체로 얼마, 무엇까지 해 주는가"를 묻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나눔경영컨설팅에서도 온라인 과정을 기업에 제안할 때는 수강 인원, 기간, 과제 피드백, 결과 보고를 묶어 과정 단위로 견적을 냅니다.

오늘 할 수 있는 한 가지

이 글의 숫자는 어디서 왔나요?

자료범위집계 방법과 한계
플랫폼 공식 정산 안내조회 2026년인프런·클래스101·유데미·크몽 공식 문서입니다. 예시 계산은 금융수수료를 뺀 값이며 원 단위는 반올림했습니다.
인사담당자 커뮤니티 강사 의뢰글2021년 4월~2026년 10월, 1,000건강사료를 적은 글만 셌습니다. 표본이 작아 시장 전체 시세가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첫 온라인 강의는 무료로 올리는 게 나을까요?

전체 강의를 무료로 풀기보다, 짧은 맛보기만 무료로 두고 본 강의는 유료로 여는 방식을 권합니다. 무료 강의는 반응을 보는 데 좋지만, 처음부터 무료로 익숙해진 손님은 유료 전환이 어렵습니다.

강의 분량이 길면 가격을 높게 받아도 되나요?

분량만으로 가격이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손님은 시간보다 결과를 삽니다. 짧아도 바로 쓸 수 있는 결과물이 있으면 높은 가격이 통하고, 길어도 핵심이 흐리면 낮은 가격에서도 팔리지 않습니다.

플랫폼마다 가격을 다르게 매겨도 되나요?

비독점이라면 가능하지만 권하지 않습니다. 같은 강의가 곳곳에서 다른 가격이면 손님은 가장 싼 곳을 찾고, 비싼 곳에서 산 손님은 불만을 갖습니다. 독점 계약을 맺었다면 다른 곳에 올리는 것 자체가 조건 위반이 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언제 올리면 좋을까요?

리뷰와 수강생 결과물이 쌓였을 때, 또는 내용을 크게 보강한 개정판을 낼 때가 좋습니다. 올리기 전에 기존 수강생과 관심 고객에게 미리 알리면, 인상 자체가 구매 계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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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1. 인프런 지식공유자 가이드, 수익 정산
  2. 인프런 지식공유자 가이드, 강의 제출·계약·공개
  3. 클래스101 크리에이터 헬프센터, 구독 정산 정책(2026-08-03 개정)
  4. 유데미 강사 공지(미국 SEC 제출, 2023)
  5. 크몽 전문가센터, 서비스 이용료 안내(2024-08-20)
  6. 인사담당자 커뮤니티 강의·강사 의뢰 게시글 1,000건(2021~2026) 자체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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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2026). 온라인 강의 가격 정하는 법. 강사로. https://gangsaro.com/article/online-course-pric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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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로 강사 가이드 · https://gangsaro.com/article/online-course-pricing · 김종혁 · 발행 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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